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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깔,소변에거품증상으로 건강상태 알아보기

Indego 2017. 5. 26. 16:34

소변 색깔,소변에거품증상으로 건강상태 알아보기





소변 색깔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거 다들 알고계시나요?? 


소변의 색깔,냄새,거품 등으로 우리 몸의 각종 질병들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은 90%가 물로 되어 있는데요. 그 중 10%가 포도당,아미노산,요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개인의 대사기능이 얼마나 활발하느냐에 소변의 비율이 다르긴 하지만 냄새,색,혼탁 등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면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변은 대부분 색이 없거나 연노랑,화갈색을 띄는데요. 

여기서 색이 진하고 연한 경우에는 개인에 따른 수분섭취량과 비타민B의 영향때문이라고 해요.


거품이 있는 소변 - 콩팥병


혼탁한 소변 - 염증성 질병


아세톤냄새가 나는 소변 - 당뇨병


악취가 나는 소변 - 방광염


검붉은색 소변 - 염증,신장결석,종양


붉은색 소변 - 요도결석,종양,염증




소변을 보는 횟수와 양에 따라서도 질병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하루 성인기준 소변을 보는 횟수는 5~6회이지만만약 소변을 10번정도 많은 양을 본다면 요붕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신것도 아닌데 소변의 양이 많다면 당뇨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방광염은 소변을 자주보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소변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남성의 경우 소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거나 잔뇨감이 든다면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소변의 색깔이 검붉은색이나 붉은색을 띄는 경우에는 출혈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 경우에는 요로,결석,염증,종양,신장결석 등을 의심해보셔야 하며, 개인에 따라 선홍색과 붉은색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소변을 볼 때 냄새를 확인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소변의 냄새만으로도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소변에서 달달한 과일향이 나는 경우에는 당뇨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으며,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방광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소변을 보다보면 거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간의 거품은 격렬한 운동이나 고기를 많이 먹었을 경우 거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비눗물처럼 거품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콩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한다면 만성신부전까지 진행할수 있으니 꼭 조기치료를 받도록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탁한 소변을 보았을 때입니다. 물처럼 맑지 않고 탁한 경우에는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우리 몸에 세포가 떨어져 나오면서 소변의 색이 탁하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평소 섭취하는 약품에 의해서도 소변의 색깔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핵치료약을 먹었을 때에는 오렌지색의 소변이 나올 수 있으며, 항우울제약은 파란색 소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만약 형광색에 가까운 노란색 소변을 본 경우에는 비타민B섭취가 많은 경우라고 합니다. 


이 처럼 소변의 색깔과 냄새,거품만으로도 우리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주의깊게 소변을 살펴보신다면 우리도 몰랐던 질병들을 미리 찾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