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도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강아지 백내장 역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노화현상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물론 2세 이전 어린나이에 백내장이 오는 약년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게는 견종 구분없이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강아지 백내장은 선천적인 이유와 후천적인 이유 두가지로 나뉩니다.
선천적인 이유는 말그대로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고 후천적인 이유는 6세를 넘기게 되면 노화 현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또는 당뇨병이나 외상 후 후유증, 내분비계의 이상에 의해서도 강아지 백내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백내장은 수정체 속에 단백질이 혼탁해져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게되어 일부 또는 전체 손실을 불러옵니다.
강아지 눈이 흐려지거나 완전히 불투명해져 시력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르게됩니다.
이리저리 잘 부딪치게 되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무서워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눈이 흐릿해졌다고 무조건 강아지 백내장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핵경화도 백내장과 같이 눈이 탁해지는 증상을 보이므로 핵경화를 백내장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핵경화는 백내장보다 좀더 청회색을 띕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랍니다!
강아지 백내장 치료방법은 수술치료와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치료는 정밀건사를 통해 초음파로 수정체를 녹이고 부셔서 빨아들이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요즘에는 수술시간도 1시간 가량으로 짧고 대부분 수술경과도 좋기 때문에 별걱정은 안하셔도 되지만 노령건인 경우 부담과 스트레스는 감안하셔야 됩니다.
약물치료는 항산화제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백내장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만 할뿐 이미 변성된 수정체를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노화의 하나로 자연스레 찾아오는 백내장을 막을수는 없지만 평소 식단조절을 잘하고 산책을 자주 시켜준다면 충분히 예방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가 백내장에 걸려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인님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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