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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청소의 중요성

Indego 2017. 11. 4. 03:57

강아지 귀청소의 중요성




강아지 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귓병이 걸렸단 신호입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귀속 모양이 L자 형태라 이물질이 잘 들어가지 않는 구조이지만 한번 들어가게 되면 잘 빠지지 않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인님이 신경써서 자주 귀냄새를 맡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평소 귀청소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강아지 귀청소 주기는 주1회 정도이며 귀가 덮힌 강아지들은 3일에 한번꼴로 귀를 들어 귓속을 살피고 냄새도 맡아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귀는 항상 촉촉한 상태라 세균이 번식하기 굉장히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귀가 덮여있는 강아지들은 귓병이 나기 쉽습니다.

귀가 청결하지 못하면 중이염 또는 외이염에 걸리기 쉽고 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아지 귀청소는 함부로 하면 위험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셔서 직접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귀청소는 세정액을 사용하여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전용 귀세정액을 귀 안에 넣은 다음 아랫부분을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귓속 이물질이 녹아서 떨어져 나오게 되며 강아지가 귀를 터는 순간 세정액과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솜이나 탈지면을 이용해 남아있는 세정액과 이물질을 닦아냅니다.

만약 귓속에 이물질이 더 남아있다면 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행해줍니다.

강아지 귀청소 시 주의할 점은 되도록 면봉은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칫 면봉이 부러져 귀 안으로 들어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목욕 후에 귀를 바짝 말려주어야 합니다.

목욕 후 귓속을 제대로 말려주지 않아 귓병이 걸리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이지요.

강아지 귀청소를 해줄때는 귀나 고막에 손상이 가지않게 부드럽게 주의하면서 살살 닦아주어야 한다는 점 항상 명심하세요.

아참 그리고 목욕 후 귀청소를 해주는 것이 이물질이 더욱 잘 나오니 참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