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블라인드 설치! 고민없이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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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블라인드 설치! 고민없이 결정했어요.

Indego 2017. 7. 13. 12:32


아파트 블라인드 설치! 고민없이 결정했어요.




요즘은 블라인드도 정말 예쁜것들이 많은거 같아요. 오래전 사무실에서 쓰던 딱딱한 느낌의 블라인드만 생각했는데, 막상 블라인드를 해볼까 싶어서 찾아보니 색상이며, 쓰임새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많드라구요.

커튼을 매번 사용하던터라 블라인드로 바꾸기에는 조심스런면도 있었는데, 다른분들 블라인드를 후기를 보니 커튼보다 블라인드가 더 좋은거 같아요.

일단, 거실에 커튼을 쓰는데, 저희집 거실이 하루종일 햇빛이 강해서 커튼으로는 빛을 가릴수는 있지만, 갑갑함이 있는데, 블라인드는 햇빛조절이 자유롭다는게 가장 끌리는 매력인거 같아요. 블라인드 제품에 따라 완전히 빛을 차단해주는 것도 있고, 은은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있으니 말이죠.




물론 커튼도  천에 따라서 가능은 하지만 블라인드가 좀 더 편한거는 사실인거 같아요. 낮에 출근할때는 집에 사람이 없으니 햇빛좀 있으면 어때하고 커튼을 접어두는데, 언젠가 무심코 거실 가구를 보니 빛이 바랜게 보이드라구요. 가구도 그렇고, TV뒤에 벽지랑 옆 벽지, 쇼파 뒤 벽지랑 아무것도 안 가져진 벽..세월이 오래지나면 군데군데 벽지 얼룩이 있을 수 있지만 도배한지 1년도 안됐데, 햇빛 얼룩이 생겨버리니 거실 빛 조절이 되면서 편리성도 감안한다면 블라인드가 좋다는 거죠. 또, 여름에 햇빛가리자고 커튼을 죄다 닫아두면 덥고 ,,




주택은 모르겠지만, 아파트에 블라인드를 설치한 분들을 보니까 보통 미색(베이지, 아이보리)을 많이 하셨드라구요. 블라인드도 색상이 워낙다양하기는 하지만 블라인드 자체도 햇빛에 색이 바래지니까 색상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인듯해요. 

우리집은 여자아이가 없으니 해당은 안되지만, 간혹 핑크색 블라인드를 한 아이방을 보면 정말 예쁘더라구요. 벽지랑 가구에는 포인틀 주지 않고 블라인드를 핑크색으로 했는데, 방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그야말로 공주님방 되는거..그러고보면 단순히 햇빛을 가려주는 이유뿐 아니라 인테리어적인 면에서도 블라인드가 효력이 있는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거실에는 완전히 햇빛을 가리기 보다는 적당히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는 블라인드가 좋은거 같고, 안방에는 빛을 최대한 가려주는 블라인드로 할려고 생각중이예요. 저희집 안방 아래쪽에 가로등불빛이 있어서 숙면하는데 지장을 주거든요.

블라인드 설치를 할려고 찾아보면 처음인지라 그 제품이 그제품 같았는데,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따져보다보니 어떤제품이 좋은지 우리집에 어울릴수 보는 눈이 생기는거 같아요. 천으로 된 블라인드는 외부 빛을 완전히 차단해 주지는 못하지만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주는데 좋고, 적당한 빛이 투과되서 가구색 빛바래지는 염려가 덜한거 같고, 나무로 된 재질의 블라인드를 설치하면 암막커튼같은 효과가 있어서 우리처럼 빛공해로 시달리는 분에게는 딱 좋은거 같아요. 빛 차단의 목적이 아니더래도, 우리집에 인테리어 포인트를 좀 줘볼까 하는분도 블라인드가 좋은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구요.

가구를 바꾸거나 벽지를 바꾸면 물론 효과가 있겠지만, 그만큼 비용이 비싼데 반해 블라인드는 부분이여서 적은 비용으로 실용성을 물론이고 우리집에 포인트를 주는 역할을 할수 있으니 말이예요.

아래사진은 제가 구매할려는 블라인드인데 거실에 아주 적당한 것이까 싶어요.




두겹으로 접고 펼치때마다 다른 효과를 주거든요. 암막처럼 완전히 가릴수는 없지만 빛은 가려주면서 맞은편 아파트에서 우리집이 보이지 않도록 할수도 있고 말이죠. 맞은편 아파트와 거리가 가까워서 앞집 거실에서 뭐하는지 다 보이죠 ㅜㅜ 그래서 더워도 옷을 챙겨입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

특히 우리집처럼 맞은편 아파트랑 거리가 가까울때 설치하기 좋은 블라인드인거 같아요.

블라인드 사진은 카페공동구매에서 담아왔어요.




색상도 정말 다양한데, 전 무난카페서 한게 좋으니 아이보리랑 베이지 중 생각중이예요. 공동구매인데 카페에 보면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후에 블라인드를 같이 설치한 분들이 있는데, 아이보리랑 베이지 처럼 연한 색을 한분들이 많드라구요. 요즘은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트랜드인지라 커튼보다는 블라인드가 잘 어울린다...그런 생각은 모두 같은거 같아요.





안방에는 나무로 된 블라인드를 설치할까 싶어요. 재질이 나무라서 빛 투과가 천보다는 더 잘될거 같거든요.

소개하고 있는 사진에는 가장 어둡게 했을때 그다지 어둡지는 않아보이지만 실내 빛을 감안하고 저녁이라면 천보다는 월등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리고 저도 블라인드설치를 생각하고 알게된 건데 블라인드 제품 중 오동나무 소재로 된것이 가벼워서 길이가 제품 긴 곳에도 사용할수 있다는 거예요.

나무는 무게감이 있어서 설치에 제약이 많은데 오동나무는 우드 블라인드 중에서도 가벼운편이라서 거실에도 설치할수 있다고 해요.




아파트에 블라인드를 설치할려고 찾아보면 '회베'란는 단위가 있는데, 1회베=가로100cm x 세로 100cm이예요. 가격을 책장하는데 물론 중요하지만, 너무 긴 곳에 설치할때 설치가능 사이즈가 있으니 잘 재어서 주문을 하셔야 해요.

오동나무 블라인드를 설치할때보면 대게 가로 최대 240cm정도까지 가능하드라구요. 

저희는 안방에 설치할꺼니까 최대폭이 충분해요. 아파트 안방 창문이 그리 길지 않거든요. 평수에 다라겠지만, 왠만한 곳은 다 될지 않을까 싶어요.

한 60,70평이 안반은 본적이 없어서 ㅜㅜ




우리집에 설치할 건 아니지만, 허니 콤비 블라인드란게 있는데, 이건 온도차단 기능이 있는 블라인드인거 같아요.

보시면 방한효과가 있다고 나와있는데, 실내에서 밖으로 새어나가는 걸 막아주고 반대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도 막아주는 기능이 있는거 같으니 온도조절도 하면서 외부시선도 차단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블라인드를 설치하면 좋을듯 해요. 단, 빛하단 효과는 좀 적다고 하네요.




여러곳의 블라인드쇼핑몰을 찾다가 공동구매로 결정한 이유는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는거고,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국산제품이라거에 결정을 하게 됐어요.

비슷한 제품이라도 가격에서 차이가 많이 나서 뭣때문인가 찾아봤더니 국산과 중국산때문인데, 어디꺼냐가 뭐 크리 중요한가 싶지만, 국산제품이 내구성이 뛰어나서 더 오래 사용할수가 있다는 거죠.


특히 블라인드는 커튼 처럼 천만 있는게 아니라 블라인드를 열고 닫을때 쓰는 부속품들이 고장없이 오래 쓸수 있어야 하는데 내구성이 떨어지면 좀 곤란하지 않겠어요. 블라인드의 생명?ㅋㅋ 이라면 열고 닫는 줄인데 일년도 안되서 고장나면 곤란하겠죠.




블라인드를 설치한 분들의 이야기도 카페에 보시면 많아요. 공동구매 후기를 보면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후 블라인드까지 설치한 분들도 있고, 아파트인고 블라인드만 설치한 분도 있고 하니까 블라인드설치를 고려중이시라면 도움이 되실꺼예요. 저도 후기를 보고 결정했거든요.

(카페회원이 아니면 전체 후기를 볼수가 없어요)

공동구매 신청하는 곳에보면 공동구매한 분들이 보이는데 552분!ㅋㅋ 남들이 이렇게 많이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블라인드 설치 후기 보기 >>




실측도 했고, 이제 설치할일만 남았네요. 하루라도 빨리 설치하고 싶은 맘은 굴뚝이지만, 개인사정상 몇일 더 있어야 하니 좀 아쉽기는 하네요.

아 그리고, 우리집은 다행히도 아토피가 없지만, 아토피가 걱정인분들에게는 친화경제품을 추천도 해준다고 하니 알고계시면 도움이 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