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도 같은 우리 반려견에게 사랑의 표현으로 부등켜 안고 뽀뽀를 하려는데 입냄새 때문에 저절로 콧등을 찌푸리게 된적 없나요~
강아지 입냄새가 나는 원인이 단순 구취일 수도 있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입냄새 나는 원인과 제거방법, 올바른 강아지 양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아지 입냄새 나는 원인은 한가지로 단정지을 수 없답니다.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강아지 입냄새가 나게 됩니다.
먼저 구내염 또는 치주염이 강아지 입냄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양치방법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요.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음식을 먹은 뒤 양치질을 꼼꼼히 해주지 않으면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들이 부패하면서 입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항상 꼼꼼한 양치질을 해주어야 하며 양치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스케일링, 손가락을 이용한 칫솔질, 치석제거에 도움이 되는 간식 등으로 입냄새 제거방법에 힘써야 합니다.
염증과 치석이 심한 경우엔 꼭 병원을 가셔서 치료를 통한 개선을 하여야 합니다.
강아지가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어도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무언가를 먹을때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강아지가 불쌍하다고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당분으로 인하여 충치가 생기고 염분이 높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단호하게 절때 사람 먹는 음식을 주지 마세요.
그리고 캔사료 보다는 건사료를 주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겨도 강아지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속에 문제가 생기면 속내가 올라와 입냄새가 나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속 안에 문제가 생겨 그것이 입냄새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올바른 치아관리, 식습관 관리를 잘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심하게 입냄새가 난다면 병원을 가셔서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덴탈 껌이나 스틱을 주어도 입냄새 제거방법에 도움이 되며 사료에 코코넛 오일을 살짝 뿌려 주어도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구강 스프레이를 뿌려 주어도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나 치석제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강아지들도 1년에 한번 정도는 스케일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양치방법
강아지 양치는 아기때부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을 사용하기 전 칫솔에 익숙해질 수 있게 손가락을 이용해 문질러 주시고 양치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면 동물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 먼저 앞니부터 문질러주시고 그 다음 어금니도 닦아주시면 됩니다.
양치 후엔 칭찬으로 긍정적인 보상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 한번은 무조건 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일주일에 3회 이상은 꼭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강아지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우선 입안을 잘 살펴보세요.
입안이 헐어있거나 부어있거나 염증이 나 있는 것은 아닌지, 치석이 많이 붙어있는지 종양같은 것은 없는지 혹은 이가 변색된 것은 아닌지... 말 못하는 우리 반려견들에게는 항상 주인님의 주의깊은, 애정어린 관찰이 필요하답니다.
'D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드시 피해야 하는 강아지에게 금지 음식! (0) | 2017.12.03 |
---|---|
강아지 항문낭액 짜주기 (0) | 2017.11.19 |
반려동물 법령정보 (0) | 2017.11.15 |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0) | 2017.11.07 |
개 물림 사고 (0) | 2017.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