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설사 우습게 보시면 큰일납니다.

가족과도 같은 우리 강아지가 설사를 한다면..

매우 걱정되시죠.. 말도 못하는 강아지가 어디가 아픈것은 아닌지.. 왜 갑자기 설사를 하지.. 하고 매우 걱정이 되실겁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강아지 설사 증상에 따른 대처법과 유추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2회 설사를 한 경우

한두번 정도 설사를 하였지만 식욕도 평소와 다를것 없고 건강해 보인다면 식단에 변화가 없었는지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개선하고 상태를 좀 더 지켜봅니다.

또한 단순한 스트레스로 인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엔 대부분 일시적으로 탈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계속할 경우

설사를 만성적으로 계속하고 때때로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변에 벌레가 있는 경우라면 대장암, 췌염, 소화기종양, 소화관 내 기생충, 장폐색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 설사와 함께 살이 빠질 것이고 무기력증이 함께 동반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빨리 병원으로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심한 설사를 반복하는 경우

심한 설사를 반복하고 구토증상을 동반하거나 혈변을 보거나 급격히 마르고 배를 만졌을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등 배를 아파한다면 홍역, 출혈성 위장염, 췌염, 대장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파보바이러스 감염, 소화관 내 기생충을 의심해 보시고 긴급히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한다면 탈수현상과 저혈당이 오지않도록 물을 많이 먹여야 합니다.

이때 꿀물이나 설탕물을 먹이면 당분을 보충해주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체력이 없는 노견이나 새끼 강아지의 경우 설사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아주 극단적인 상황도 올 수 있다고 하니 설사라고 해서 단순히 생각하시면 절때 금물입니다.

건강한 성인견이라고 하더라도 설사가 계속된다면 서서히 체력을 잃어가 점차 쇠약해져 가는 경우도 있으니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강아지는 갑자기 사료를 바꾸면 설사를 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사료를 먹일 때에는 서서히 바꾸는게 좋으며 강아지가 평소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강아지 설사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평소 강아지의 변을 잘 관찰하여 일찌감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 상태를 통해 강아지의 컨디션을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변은 주인이 알아차리기도 쉬우니 평소 강아지 변을 주의깊게 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