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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주기 그리고 목욕시키기 방법과 유의사항

Indego 2020. 10. 13. 02:06

 

고양이는 평생 목욕을 하지 않아도 하루에 2 ~3시간 그루밍을 하면서 몸단장을 하기에
몸이 크게 더럽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정에서 생활하다보면 오물이 털에 묻고, 냄새도 나기에 목욕을 해야하는경우가 생길수는 있어요.


고양이는 물을 정말 싫어해요.
그래서 가급적 고양이는 목욕을 안시키는것이 좋아요.

 

강아지와는 다르게 고양이털이 엄청 가벼운데, 털이 젖으면 고양이 몸 전체가 무거워져 두려움을 더 느낀다고 해요.

 

그리고 예민해서 작은 반응에도 움직임을 보이며 몸이 무거워지면 그렇게 할수 없으니 불안함을 느끼는거고 고양이 또한 스트레스 엄청 받으니까요.

  

 

 

* 고양이 목욕주기

목욕은 현실적으로 꼭 주기적으로 할 필요는 없어요.
물티슈등으로 부분 닦아주다가 도저이 필요할때 목욕을 시켜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일년에 두번정도 목욕을 시키고 있고 목욕시킬때마다 전쟁을 치룬답니다.

 

하지만 이게 꼭 정답이 될수가 없구요.

집사마다 다른거 같아요~

 

키우는 고양이의 털이 떡져 보인다 싶을때 씻어주면 되요.

고양이 목욕주기가 긴만큼 대신 털은 자주 빗어줘요.

 

장모종뿐만 아니라 단모종이라도 해도 빗질 하고나면 야구공만한 털 뭉치는 나오거든요.

 

아무튼 고양이는 물을 너무 싫어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니 목욕시키는것이 힘든과정이 될수가 있어요.

 

 

* 고용이 목욕시키기 순서

 

1. 고양이 기분좋으날 씻기기

 

우선 고양이를 씻기기에 앞서 가장 먼저 고양이의 기분이 가장 좋으날 시키는게 최 우선이에요.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아이가 우울할때도 있는데 이럴때는 마나따비를 주곤 하듯이 그런날은 피하는게 좋아요~

 

2. 발톱정리

 

고양이가 발버둥칠수 있으니 발톱은 미리 정리하고, 집사는 소매가 긴 옷을 입는것이 좋아요.

 

아무리 순한 고양이라도 목욕에 들어가면 발톱을 꺼내 집사 팔다리를 상하게 해요.

그렇기에 발톱을 꼭 정리해주세요.

 

3.  대야와 바가지를 이용해서 목욕시키기

 

1) 욕실을 데리고 간 뒤에는 꼭 문을 닫고 목욕을 시작합니다.

2) 샤워기 말고 대야와 바가지를 이용해 엉덩이부터 위로 물을 적혀주세요.

샤워기를 쓰면 고양이가 화들짝 놀랠수도 있어요.

 

3) 손바닥에 고양이 전용 샴푸를 짜서 충분이 거품을 낸뒤 몸 전체를 마사지 하듯 쓰다듬으며 문질문질 해주세요

4) 얼굴의 경우 몸보다 예민하게 반응하기에 마지막에 손바닥에 물기를 묻히고 더러운 부분만 닦아낸다는 생각으로 코와 바깥쪽까지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씻는게 좋아요

 

5) 바가지를 이용해 행궈주세요

 

* 목욕의 전체 시간은 10분안 쪽으로하는게 좋아요

 

 

 

* 고양이 목욕후 말리기

 

수건으로 털에 묻은 물기를 닦은뒤 헤어드라이어로 완전히 말려주면 좋은데요.

하지만 고양이가 헤어드라이어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수가 있어요

드라이기는 최대한 낮은 단계에서 점진적으로 높이며 서서히 말려줍니다.

 

미리 드라이할곳 주변에 수건을 바닥에 여러장 깔아주고 말려주세요.

 

만약 말리는 도중 도저이 힘들다면 마른 수건 여러장으로 여러번 닦고 집안 온도를 높여 고양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