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없이도 우체국택배 방문접수를 할수 있어요.
공인인증서 없이도 우체국택배 방문접수를 할수 있어요.
고양이 사료를 동생에게 보내줘야 하는데, 이게 10kg짜리고 버스를 타자니 정류장까지 걷는 시간이 더 길고 택시를 타자니 거리가 욕먹을만큼 짧은거리고 차를 가지고 가자니 주차장 없어서 비싼 주차요금 물어야 하고..ㅋㅋ 내가 당장 급한거면 어떻게든 들고 가겠지만, 내가 급한게 아니다보니 이런저런 핑계가 생기는데, 이 모든 걸 쉽게 해결해 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택배 방문접수죠.
다른 곳은 택배물품을 방문접수를 해주는지는 모르지만, 경험상 우체국택배는 방문접수를 해주고, 또, 인터넷쇼핑으로 물건을 주문해서 받아본 결과 우체국 택배가 가장 좋다는 거 아니겠어요. 물론 지역마다 택배해주시는 분이 다르겟지만, 우리동네의 경우 한진택배 아저씨는 전화없이 물건을 대문위로 던져서 넣어주고 로젠택배는!! 아무리 맘에드는 곳이라도 택배사가 로젠택배라면 창 닫아버리는 택배사이고, cj는 받아본 적은 있지만, 아직 방문접수를 해본 적이 없어서 패스구요.
우체국을 방문하면 시간을 지켜야 하지만, 택배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니 깜박했더라도 문제될게 없어서 좋구요. 또, 좋은건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없이도 접수가 된다는거 아니겠어요.
포털사이트에 우체국택배를 검색하면 뜨는 화면 중간에 보시면 우체국택배 신청(배너)이 보이고 클릭하면, 비회원신청하기가 있어요. 클릭하시면 방문접수를 위해 입력하는 페이지가 나와요. 희망하는 날짜에 방문접수를 하지만, 택배신청하는 분이 많으면 날짜나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고 나와있는데, 명절처럼 선물셋트 발송이 아니라면 정해진 날짜랑 시간을 엄수해주는거 같아요.
신청하는 분과 받는분의 정보를 입력하고 물품정보에 대해 입력을 하게되는데, 택배가 곤란한 지역과 취급제한품목이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번쯤 클릭해서 봐주시는것도 필요하지 싶어요.
헌데, 물품정보에 대해서 입력할때 부피가 작거나 저처럼 kg이 정확히 있는 물건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가로,세로 길이를 알겠는데 무게를 모른다면 대충의 중량만 입력해 두시면 방문접수하러 오시는분이 수정을 해주시니 걱정않으셔도 되고, 요금 역시 변경이 되구요.
택배박스 하나당 보낼수 있는 중량은 30kg이하이고 가로세로는 100cm이내로 넣을 수 있어요. 미니어쳐를 만드는 취미가 있어서 나무를 주문하면 꼭 절반을 잘라서 보내는 이유가 바로 이거였나 싶네요. 우체국 택배인데,, 섬세한 재료들이라서 우체국택배가 안전하고 좋지만, 반으로 갈라진 나무는 만들때 나무를 넘 잘라먹어서 아깝긴 하네요.
우체국 택배를 방문접수로 신청하실때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보내실려면 선불로 요금을 계산하는게 더 저렴해요. 착불은 수수료 500원이 더 붙거든요. 똑같은 물건이라도 우체국을 직접방문해서 발송하면 택배접수보다는 적게는 500원, 많게는 2,300원까지 차이가 있으니 선불이 쪼금 더 절약이 되거든요.
우체국 택배가 안전하고 믿음이 가서 택배붙일 일이 생기면 이용을 하지만, 단점도 있기 마련이예요. 일단, 편의점택배와 비교하면 가격이 좀 비싸죠.(편의점택배는 기본요금이 2,600원부터 시작이거든요.) 이거 빼고는 참 좋은거 같아요. 토욜을 제외한 다른날은 택배가 겁나게 빨리오니까요. 저야 어쩌다 한두개 보내지만, 2개이상의 택배를 보낼때는 할인도 되니까 할인율도 나와있으니까 참고해주시구요.
택배물품을 가지고 난 후에 카톡으로 언제배달이 되는지와 운송장번호가 알림톡이 오니까 물건 조회하기도 편하고 좋아요. 택배 보내실 일이 있으면 우체국택배의 방문접수를 이용해 보세요. 이건 좋은데? 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