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장소에서부터 인증샷 남기기 까지 정리해봤어요.
제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장소에서부터 인증샷 남기기 까지 정리해봤어요.
주말을 맞아서 시내 곳곳에 선거유세로 시끌벅적하네요. 빠듯한 유세기간이란건 이해되지만, 가득이나 분주한 곳에 선거유세인파 덕에 좀 지치는 하루였네요.
동네가 시끌벅적한게 싫어서 선거가 얼른 끝났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정말 이번에도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줄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 더 큰건 사실이죠.
장미대선이 끝나고 누가 대통령이 될까..궁금하네요.
아 장미대선..하는데 이번 대선을 왜 장미대선이라고 하는지 아세요?
전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보통 우리나라 대선은 추울때 했는데, 이번 대선은 5월 장미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하는 대선으로 장미피는 시기에하는 대통령선거=장미대선이라고 부른데요. 앞전에 벚꽃대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해요.
살면서 선거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대선토론은 물론이고 집으로 날아온 대선유인물도 정말 열심히 찾아보게 되드라구요. 나라를 위한다..기보다는 대통령후보들이 내 놓은 각종 공약들 중 내게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약이 있는지를 유심히 보게 되네요. 이거다 싶은 공약이 몇개 보이는데, 대선공약 잘 지키는 사람은 영화 속에나 나오는거니까 큰 기대를 말아야 겠죠?ㅎㅎ
조기 대선으로 후보자를 가늠해보는 기간은 짧지만, 다른 어느 대통령선거보다는 이번대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거 같아요.
얼마남지 않은 대통령선거이니 만큼 투표소 갈때 준비사항이나 지켜야 할것들에 대해 미리 알아두시고 소중한 내 주권행사를 꼭 했으면 해요.
투표하러 가기전 알아야 할것들 (신분증과 투표장소)
투표소 갈때 준비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침하셔야 하는데,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여권등으로 대신 할수도 있고, 부득이하게 지침하지 못할때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증명서도 신분증대용으로 쓸수 있는데, 단 본인 사진이 있어야만 해요.
신분증을 지침하고 투표소로 가면 되는데, 투표장소를 모를때는 각종 포털 검색창에 '내 투표소 찾기'라고 검색을 하시면 내가 어디에 가서 투표를 해야하는지 알수 있어요. 아니면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알수 있구요.
이번(제19대) 대통령선거는 보궐선거로 오전 6시부터 오후8시까지 두시간 더 늦게 투표할수 있으니 혹여 이날 휴무가 아닌 직장인들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투표를 할수 있어요. 맘먹기 나름 아니겠어요.
앞으로 나를 위한 내 아이를 위한 일이 될꺼니까 소중한 한표 꼭 하시길 바래요.
투표방법
신분증을 지참하고 내가 투표할 곳에 가시면 신분증 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되는데, 이때 기표소에는 혼자 들어가서 비치되어 있는 기표용구를 이용해서 도장을 찍고 접어서 투표함에 넣어야 해요. 내가 쓰던 볼펜, 도장 이런걸로 찍으면 무효표가 된다는 거 꼭 기억해 주세요.
예전에 투표 처음할때 습관적으로 쓰던 볼펜으로 체크 ㅜㅜ 그래서 시간내서 무효표를 던지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19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는 역대 최다라고 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사퇴자가 생겼고,,투표용지에는 사퇴자가 명시된다고 하네요.
사퇴자로 명시된 곳에 도장을 찍어어 무효표가 되겠죠?
기표소에서 내가 희망하는 후보자에게 도장을 한번 찍고 남들이 내용을 알수 없도록 접어서 투표함에 넣어주시면 투표끝!
투표 후 인증샷 남기기
앞전 선거에 선거 후 인증샷으로 v하고 sns올린 것들 때문에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인증샷을 보다 자유롭게 올릴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특정 후보를 나타낸다고 해서 v못하게 했는데, 이번에는 v해도 되고 엄지척 해도 되고,,
특정인을 찍은 인증샷은 절대 안되요!
또, 앞전에 알려드렸던 국민 투표로또에 인증샷 올리시고 당첨의 기회도 노려보심도 이번 선거에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다가오는 제 19대 대통령선거는 소중한 한표 내 권리행사를 꼭 하셨으면 해요.
어떤 후보자가 당선될까요...? 누가 되던지간에 공약은 꼭 지키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ㅎㅎ
대통령선거 투표 시 500만원의 행운이 찾아와요^^(국민투표로또)